본문 바로가기
고생 끝 출근하자/진솔한 자소서 쓰기

나만의 자소서 쓰기 Step 3.

by investing career 2021. 5. 20.
반응형

 

 

 장단점

 

강점

모든 취준생들에게 있어 자소서의 장단점 부분은 작성하는데 있어서 늘 어렵고 난감한 영역입니다. 자소서의 장단점은 실제 본인의 장단점을 솔직히 쓰는 영역이 아니라 본인의 성향을 얼마나 업무에 그리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연계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장단점 부문을 잘 작성해 놓는다면 본인을 어필하는데 있어서 굉장한 플러스 요인이 될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장단점 작성 요령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무턱대고 장점을 어필하기 보다는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연관된 강점을 어필하는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지원한 직무가 영업이고 친화력이 강점이라면 대학시절 판매직 알바 에피소드를 살짝 넣어 그 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면 인사담당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장단점을 자소서에 작성하는 이유는 본인의 객관화 수준을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가 얼마나 본인의 성향이나 지원한 직무 파악이 되었는지를 파악하는데 활용됩니다. 따라서 추상적이거나 보편적이여서 누구나 예측가능한 장단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들면, 성실하다, 리더쉽이 강하다 등 너무 정형화된 장점은 피하고 자연스레 녹여 본인의 강점을 제시해주는게 바람직합니다. 단점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약점



셋째, 단점을 포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사담당자들은 일년에 수천,수만 건의 자소서를 살피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단점을 장점화하려는 시도는 피해야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 완벽은 없습니다. 다만, 자소서 항목의 단점은 회사의 일원이 되는데 큰 영향이 없어야 하며 집단 생활을 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본인의 성향을 솔직히 말하기보다는 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극복하려는 시도나 의지가 있다는 것을 비춰주는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단편적이거나 치명적인 사례의 단점, 그리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상반되는 단점은 언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단점부분은 솔직히 쓰되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넷째, 누구나 다 아는 키워드는 눈길을 사로 잡지 못합니다. 성실하다, 근면하다, 창의력이 있다. 친화력이 좋다 등의 상투적인 단어 선택보다는 본인만의 색을 섞어서 자소서를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좋아합니다. 깡이 있습니다 등 쉬우면서도 본인만의 성향이 들어나는 키워드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조금 더 기억에 남는 자소서를 쓰게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글의 배열을 잘 맞춰야합니다. 자소서를 작성 할 때 장점을 시작으로 주장, 근거, 맺음말이 나와야 하며 단점 역시 이러한 배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장이란 장단점을 작성하시면 되고 근거란 그를 뒷받침하는 합당한 이유나 에피소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맺음말은 장단점을 끝내기 전 한번더 정리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즉, 장단점을 작성하시기에 앞서 본인이 지원한 직무 파악을 열심히 하시고 그에 맞는 본인의 약점과 강점을 잘 탐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Whatever you do, do it well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