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자소서 쓰기 Step 5.

 

 입사 후 포부

 

입사 후 포부는 자소서에서 지원자의 입사 후 직무역량과 연관이 있는 항목이기에 지원동기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소서에 쓰는 내용은 면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에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느 지원자나 할 수 있는 뻔한 대답은 그 누구에게도 메리트가 없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지금부터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하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인사담당자들을 설득할만한 요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턱대고 본인의 강점이나 목표를 자소서에 쓰기보다는 경험이나 본인의 성향이 드러나는 예시를 이용하여 근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이상적이고 모호한 목표보다는 현실가능성이 높으며 본인의 강점과 연관된 포부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현실적인 포부는 기업의 성장과 지원자가 동떨어졌다고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설령 서류가 합격되더라도 추후에 면접에서 난감한 상황을 겪을 수 있기에 포부는 자신감있게 작성하되 현실적이여서 꼭 실현시키지 못하더라도 지원자의 노력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 갈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지원동기와 맥략이 비슷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동기에서 내세운 지원자의 강점이나 역량을 포부에 연관시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직무에 지원자가 꼭 필요한 인재이며 기업과 함께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 제시된 내용과 함께 입사 후 포부는 너무 거창하지는 않지만 신입의 자세로 회사에 대한 열정과 지원자가 지닌 강점에 대한 자신감을 인사담당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입사 후 포부 항목이 없는 자소서를 작성하시게 된다면 지원동기 항목에 입사 후 포부를 짧게나마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부란?

 

지원자가 본인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며 미래를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의미하며, 현재의 상황보다 더 상향적인 가치와 자기 성장에 대한 열망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러한 포부는 개인적인 열정, 욕구와 더불어 상화적인 요소까지 상호작용하여 형성되기에 현재뿐만아니라 미래의 자기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보통 포부는 긍정적 포부와 부정적 포부, 즉각적인 포부와 원격적인 포부로 나뉘는데 긍정적인 포부는 개인이 성공을 위한 목표 성취적인 것이며 부정적인 포부는 실패를 피해 안정적인 길만 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즉각적인 포부는 오늘, 내일, 이번달 등 비교적 가까운 미래의 성취 가능 및 달성하려는 목표이고 원격적인 포부는 먼 미래의 달성하고 수행하고자하는 목표를 말한다. 이에 지원자가 자소서에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하려고 할 때에는 부정적인 포부보다는 긍정적인 포부가 훨씬 지원자의 장점을 보여주기에 적합하며 즉각적인 포부보다는 원격적인 포부를 본인의 직무와 역량, 그리고 기업의 기여할 수 있는 포부를 자세히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Success is never fin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