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파헤치기 Epi 10.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의 필요성 생각하기

 

Q. 왜 지원자를  합격 시켜야하는지 말해볼 수 있습니까?

 

이 질문은 지원자의 여러가지 역량을 파악 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과거에는 본인의 장점을 숨기고 겸손함이 보기 좋은 행동이라고 한다면 요즘 기업들은 겸손함도 좋지만 지원자가 스스로 자기PR을 잘 하는 창의적이고 자신감있으며 능력있는 인재를 찾는것이 트렌드입니다. 물론 너무 거만하거나 잘난체하는 방향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만 지원자가 스스로의 강점과 기업에 필요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말 할 수 있다면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기업에 들어와서 지원자가 어필한 부분을 발휘하여 기업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지원자가 어떤 답변을 하여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본다면 너무 많은 역량보다는 본인이 정말 이거 하나만은 뛰어나서 기업의 문화와 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열정과 자신감을 보여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지원자 본인의 성향이 친화력이 좋고 적응력이 빠르다면 그러한 점을 본인의 경험과 연관지어 어필하면 변화가 빠른 IT계열, 소비재산업, 제약산업 ,3차산업 등의 기업에서 인정받는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협업이나 조직문화가 우선시 되는 기업이라면 개인적 경험보다는 자신과 조직이 동시에 성장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리더쉽이나 책임감 등을 어필하시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문화나 방향성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직무가 비교적 틀이 잡혀진 경우에는 그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능력을 어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통이 많고 새로운 분야로 도전을 빈번하게 하는 직무라면 과거 본인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갈등을 해결했던 경험, 어떠한 프로젝트를 팀원들과 성사시켰던 경험 , 본인의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해보거나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던 경험 등 지원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해서 답변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아무런 경험이나 본인의 강점을 답변하기보다는 그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기업의 방향성, 또는 어떤 직무계열인지를 파악하시는게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업에서 요구하는 어떠한 성향 중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있고 이를 뒷받침할 근거나 경험이 있다면 이를 활용하시는게 합격으로 가는 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what we dwell on is who become :)